"되" 라는 단위를 아시나요? 시골에서 열리는 장터에 가면 쌀 1되, 땅콩 1되, 들깨, 떡, 소금등등.. 되라는 단위가 많이 사용되지요? 어릴적 기억에 네모난 나무 통에 한가득 담고는 1되..라고 불렀던 것 같아요. 그렇게 정확해보이지 않는데, 대충대충... 담더라구요. ㅎㅎ.
네이버나 다음 검색에서 1되라는 단위는 부피로 인식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보통 그 네모박스를 의미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1되가 몇kg인지 자료를 좀 더 찾아보았습니다.
다음팁에서 정말로 도움이 되는 글을 찾았는데요, 경상도와 전라도에서 곡물을 재는 단위인데, 서로 다른거예요. 경상도나 전라도의 경우 1되는 1.6kg인데, 서울, 경기, 강원도 같은 경우는 그의 절반정도 이네요. 서로 다른 지역에서는 되 라는 단위를 사용하면 안되겠어요. 오해가 생길수도 있겠어요... 되는 어떻게 생긴 물건인지 알아볼께요.
이 그림으로 보면 이해가 쉬운데요,. 홉, 되, 말... ㅎㅎ 예전에 자주 사용하던 단위들이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