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가 KBS에서 마윈 사장과 최경환 부총리가 출연하는 대담프로그램이 있었다.
그동안 마윈 회장과 관련된 여러가지 기사들을 흘겨보면서, 제대로 관심을 가지지 못했었는데, 그래서 그다지 기대가 없었는데... 이날은 다른 할일이 없고해서, 어떤말을 하는지 귀를 귀울여 들어보게 되었다. 물론 최경환 부총리의 말에는 사실 그닥 관심이 없었지만...
마윈 회장의 발표와 사람들이 하는 질문에 대답하는것을 들어보니, 무엇보다 크게 느껴지는건 이 분... 참 확신에 찬 사람이구나.. 라는 것이다. 하는 말들이 모두 쉽게 이해가 되면서, 어떤 신념을 갖고 사는지 이해가 되는것이었다. 마윈 회장이 성공하는 원칙이랄까... 그런것에 대해 기억나는건 아래와 같다.
"긍정"
보통 사람들은 자신이 쉽게 핸들링 할수없는 문제를 만나면 불평을 시작한다. 그래야 마음이 편해지니까...
하지만, 간혹 어떤 사람들은 그러한 문제를 만나도 불평은 전혀하지 않고, 어떻게 풀까? 에만 몰두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그러한 사람들이 함께해야 성공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사람 만나기 진짜 어렵다...ㅠㅠ
"청년"
청년들이 문제를 풀게 한다. 그리고 기성 세대들은 청년들에게 투자한다.
젊은사람들에 대해 강한 믿음을 갖고 계신듯해요. 저도 이미 젊은 사람은 아닌데, 요즘 젊은 사람들의 능력에 강한 기대감을 갖고 있고, 그들이 문제를 풀게 한다... 라는 철학을 갖고 계시더군요...
"불평하는 남들을 행복하게"
문제의 발견에 관한 건데요, 무엇에 대해 사업을 할까? 라는 고민을 할때, 남들을 잘 관찰하면 그들이 불평을 하는 상황이 있지요. 그러한 상황을 찾아만 낸다면, 그리고 그 문제를 풀기만 한다면, 사업에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로 들렸어요. 남들이 불평하는 상황을 풀어낸다면, 그래서 그들이 행복해진다면... 성공안하기가 어려울듯 해요...
참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포인트들이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이중에서 "긍정"이 가장 크게 와 닿았어요. 무엇을 하든... 그러한 사람들과 함께 한다면, 큰 고비들도 어렵지 않게 넘어가지 않을까 하는 믿음. 결국 고난이 닥치치 않는 사업이란 없을테니까, 중요한건 그러한 고난이 왔을때 어떻게 헤쳐나가는가 하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부정적이라면... 정말 답답할 것 같아요...
마윈회장에게 많이 배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