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설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인 '판타스틱 듀오' 보셨어요? 일반인과 가수가 듀오가 되어서 대표곡을 부르는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이었는데요, 다들 좋았지만, 저는 특히 장윤정씨와 택시 운전 하시는 할아버지와 함께 불렀던 초혼의 감동을 잊을수가 없답니다. 할아버지의 사연이 바로 초혼의 노랫말과 같아서... 노래를 시작하기 전부터 눈시울이 붉어지더라구요. 특히 노래부르기 직전에 할아버지가... "곧 갈께.. 기다려..." 이런 말씀 하시는데, 정말 그말에 장윤정씨가 무너져서 시작부터 눈물바다였지요... 장윤정씨의 초혼..이렇게 좋은 노래였군요... 한번 제대로 들어볼께요..
# 장윤정 초혼 동영상
살아서는 갖지 못하는... 그런 이름 하나 때문에...
어제의 감동때문인지, 노래 시작부분부터 몸이 반응을 하네요...ㅠ.
# 장윤정 초혼 노래듣기, # 장윤정 초혼 동영상
어제 장윤정씨와 '칠순택시' 서병순옹의 함께 열창했던 영상이예요. 못보신 분들은 꼭 한번 보세요... 할아버지도 너무나 힘드셨을텐데, 오히려 장윤정씨를 위로하면서 덤덤하게 불러주시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장윤정씨하면 정말 프로인데도, 이런 상황을 참기가 너무 힘드셨나 봅니다. 이해할만하지요... 누구나 공감할수 있었던 상황이었으니까요....
몇번이나 다시 보았는데도.. 감동이 가시질 않아요......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