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일요일에 대학 친구 두 명과 청계산 등산을 가기로 했어요. 작년에 회사 동료와 한번 가본적이 있었는데, 청계산이 코스를 자칫 잘못타면 엄청난 계단길을 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실수하지 않으려고 사전에 청계산 등산코스를 확인해두려고 합니다.
캬.. 보기만 해도 가슴이 시원해지는 장면입니다. 청계산 매봉까지 올라가면 반드시 들러야 하는 핫 플레이스죠. 하지만 요즘은 시국이 시국인지라 이런 장면을 만나기는 어려울듯 하네요.
자료출처 : 한국의 산하 <청계산>
이 자료가 저한테 필요한 정보 같네요. 여러곳에서 청계산을 오를수 있는데 가장 많이 이용하고 정비가 잘되어 있는 출발지는 바로 원터마을 이라고 합니다. 원터마을에서 출발하면 제 1약수터 팔각정에서 한차례 쉬고, 이어서 청계골 쉼터, 원골 쉼터등.. 중간중간 쉼터들이 적절히 나온다고 합니다.
청계산 등산코스를 간단하게 표현하면 바로 이렇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원지동의 원터마을에서 출발하는군요!!!!
계단이 제일 힘들어요....내려올때 계단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