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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상식

장례식 발인이란 무엇일까?


요즘 날도 추워지고, 주위 친척분들의 연세가 많으셔서 장례식장에 다녀오는 일이 많아졌어요. 최근 두달동안 무려 3번이나 다녀왔으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보통 돌아가시게 되면 3일장을 치르게 되는데, 첫 날은 준비하느라 또는 저녁에 돌아가시면 시간도 없고 해서 그냥 지나가고, 둘째날 손님을 주로 받게 되지요. 그리고, 세째날은 아침 일찍 준비해서 발인하는 과정을 거치는데요, 보통 이런 대화를 하잖아요.. 그래 "발인이 언제인가요?" 돌아가신 다음다음날이 발인인 것은 알고 있지만 정작 발인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볼 생각을 못했었네요.

 

발인이란 무엇일까요?

 

 

자료출처 : 다음백과사전 <발인>

 

발인이란 "상여가 집을 떠나는 상례의 절차" 즉, 상여가 집을 떠나서 장지에 도착할때까지의 과정을 발인 이라고 한다네요. 셋째날에는 아침을 일찍 먹고 장례식장에서 제사를 지내고, 영정사진과 상여를 운구차에 실어서 장지까지 이동을 하지요. 그 과정을 발인이라고 부르는 것 같네요. 

 

그래서 "발인은 몇 시인가요?" 라고 물으면, 발인의 최초 일정, 즉 제사를 지내는 행위일텐데요, 그것을 몇시에 하는가를 묻는 것입니다. 그 시간은 장례지도사가 유족들과 상의해서 정하겠지요. 이상으로 장례식장에서 발인이란 어떤건지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When you have faults, do not fear to abandon them. – Confuci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