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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상식

북한 대좌 계급? 북한군 계급체계?


북한 대좌계급은 우리나라의 군인계급과 비교했을때 어느정도 단계인지 궁금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나무위키에 조선인민군 계급 정보가 있어서 알수 있었는데요, 일단 북한에서 대좌계급이란 육군계급중 하나 이군요. 북한 대좌계급은 우리나라 육군계급과 비교해보면, 대령에 대응된다고 합니다. 아래 북한군 계급체계 (북한 군인 계급) 를 보시면 이해가 됩니다...








북한군 계급체계 전체 보기 (나무위키)


정부가 오늘 정찰총국 북한군 대좌가 작년에 우리나라로 망명했다고 공식 했는데요, 북한의 정찰총국은 대남 공작·도발을 지휘하는 핵심 기관이라고 하네요. 간첩 양성, 테러, 요인 암살, 사이버 해킹 등을 수행한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링크)


2. 계급의 특징[편집]

북한군의 계급은 대한민국 국군과 유사하다. 위에서 아래로 높은 순에서 낮은 순.

계급에 있어서 특이한 점은 사관(북한군의 부사관)인 하사부터 특무상사까지도 서방 기준을 적용하면 부사관이 아니라 일반 병에 해당한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징집병들은 중사 계급에서 분대장을 하다가 제대하게 되며, 6~7% 정도만이 특무상사까지 진급해 사관장을 맡게 된다. 사관장은 행정보급관과 비슷한 개념으로, 소~대대 하전사(조선인민군의 사병에 해당하는 단어.) 전체를 책임지므로 웬만한 군관보다 위상이 높다. 게다가 특무상사까지 진급한 인원들은 대다수가 노동당 입당이나 대학 입학 확정 등을 받은 엘리트들이다.

한국군의 부사관 개념으로 기술병과에는 직업군인인 "초기복무사관"[10] 제도가 있긴하다. 다만 하전사들의 복무 기간이 워낙 길이서 상사까지 진급 후 전역하기에 직업부사관의 필요성이 덜해서 활성화 되지는 않아 보인다. 해군, 공군처럼 전문 지식을 갖고 장기간 복무해야 할 숙련된 부사관 보직은 초기복무사관으로 유지되는 듯. 초기복무사관의 경우 군관처럼 영외 거주 및 결혼이 허용되고 급여도 현실적(?일까?)인 생활비에 근접하게 지급되는 모양이며, 계급장도 일반 사관과 다른 계급장을 착용하여 구별하고 있다.

어떤 하전사들은 5~7년 정도 군 생활을 하다가 군관학교에 들어간다.[11] 2년제 군관반을 마치면 소위, 4년제 대학반을 마치면 중위가 된다. 2년제라도 수석 임관자는 중위 임관 특혜가 주어진다. 중대장이 되는 것은 약 30~36세이다.[12][13] 

이러한 군관 임관 제도는 큰 장점이 있는데, 사관학교를 갓 졸업하여 군 경험, 특히 하전사들의 생활 실태에 대한 개념이 없는 상태에서 임관하는 국군의 초급장교들에 비해 북한군의 초급군관들은 5~7년 동안 하전사 생활을 경험하기 때문에, 국군의 초급장교에 비해서 하전사들에 대한 이해도와 지휘 통솔 능력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에 초급장교의 연령대가 높아지고, 하전사들간의 악습을 군관이 단속하기는 커녕 오히려 동조하거나 조장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첫 근무지로 자신이 하전사 시절 복무하던 곳을 배정받는다는 점도 작용한다. 이 때문에, 일부 하전사 시절 자신보다 선임이었던, 중소위들 부임 시점엔 전역이 임박한 이들이 이들을 쇠대장 등으로 부르며 뒤에서 멸시하고 무시하는 분위가도 존재한다.



이상 북한 계급순서를 통해서, 대좌계급이 어느정도인지 알아보았습니다. 북한군의 계급제도도 복잡하네요~


When you have faults, do not fear to abandon them. – Confucius